이자·배당소득세 계산기

이자/배당소득세 계산기란 무엇인가요?

이자/배당소득세 계산기는 예금 이자, 주식 배당금 등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확하게 계산해주는 도구입니다.
원천징수 세액, 배당소득공제, 금융소득 종합과세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여 실제 수령액과 추가 납부세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은 원천징수 단계에서 15.4%의 세금이 먼저 공제되지만,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되어 추가 세금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 계산기로 미리 예상 세액을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세워보세요.

이런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 예금·적금 이자 소득이 있는 개인 투자자
• 국내외 주식 배당을 받는 주식 투자자
• 금융소득이 2,000만원에 가까운 고액 자산가
• 종합과세와 분리과세 중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고 싶은 분
• 배당소득공제를 활용해 절세하고 싶은 투자자
• 연말정산 전 예상 세액을 미리 확인하고 싶은 직장인

금융소득세의 종류

1. 이자소득세

예금, 적금,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이자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금융기관이 이자를 지급할 때 자동으로 원천징수하므로 별도 신고가 필요 없습니다.

원천징수 세율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총 15.4%

• 과세 대상: 예금 이자, 적금 이자, 채권 이자, 예금 증서 이자 등
• 비과세: 비과세종합저축(저소득층/노인), 세금우대 저축 등
• 분리과세: 연 2,000만원 이하는 원천징수로 납세 의무 종결

2. 배당소득세

주식이나 펀드에서 받는 배당금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배당소득은 이자소득과 달리 배당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 세부담이 낮아집니다.

배당소득공제

배당소득금액의 15% (연 최대 200만원)

• 과세 대상: 국내 주식 배당, 펀드 배당, 리츠 배당 등
• 원천징수: 15.4% (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
• 공제 혜택: 종합과세 시 배당소득공제 적용으로 실질 세부담 감소

3. 금융소득 종합과세

연간 금융소득(이자+배당)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종합소득세율(6~45%)이 적용되므로 고소득자는 추가 세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종합과세 대상 판단

이자소득 + 배당소득 > 2,000만원 → 종합과세 대상

• 2,000만원 이하: 원천징수(15.4%)로 납세 의무 종결
• 2,000만원 초과: 종합소득세 신고 필수 (6~45% 누진세율)
• 기납부세액 공제: 원천징수된 세액은 기납부세액으로 공제

사용 방법

1단계: 소득 유형 선택

이자소득과 배당소득 중 계산하려는 소득 유형을 선택합니다.
두 가지 소득이 모두 있다면 따로 계산하여 합산할 수 있습니다.

2단계: 소득 금액 입력

연간 발생한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 총액을 입력합니다.
세전 금액(원천징수 전 금액)을 기준으로 입력하세요.

3단계: 기타 종합소득 입력 (선택)

근로소득, 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이 있으면 입력합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시 세율 구간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습니다.

4단계: 과세 방식 선택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선택하거나, 자동 판단 옵션을 선택합니다.
금융소득이 2,000만원 초과 시 자동으로 종합과세가 적용됩니다.

5단계: 결과 확인

원천징수 세액, 배당소득공제, 종합소득세, 추가 납부세액을 확인합니다.
실제 수령액과 세후 순소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제 계산 예시

예시 1: 소액 이자소득 (분리과세)

입력값

• 연간 이자소득: 500만원
• 배당소득: 0원
• 기타 종합소득: 0원
• 과세 방식: 분리과세 (자동)

결과

• 원천징수 세액: 770,000원 (15.4%)
• 배당소득공제: 0원
• 종합소득세: 해당 없음
• 실제 수령액: 4,230,000원

💡 금융소득 2,000만원 이하는 원천징수로 납세 의무가 종결됩니다.

예시 2: 배당소득과 공제 활용

입력값

• 연간 배당소득: 1,500만원
• 이자소득: 0원
• 기타 종합소득: 0원
• 과세 방식: 분리과세

결과

• 원천징수 세액: 2,310,000원 (15.4%)
• 배당소득공제: 0원 (분리과세 시 미적용)
• 종합소득세: 해당 없음
• 실제 수령액: 12,690,000원

💡 배당소득공제는 종합과세를 선택할 때만 적용됩니다.

예시 3: 금융소득 종합과세 (고액)

입력값

• 연간 배당소득: 3,000만원
• 연간 이자소득: 1,000만원
• 기타 종합소득(근로소득): 5,000만원
• 과세 방식: 종합과세 (자동)

결과

• 원천징수 세액: 6,160,000원 (15.4%)
• 배당소득공제: 2,000,000원 (최대)
• 종합소득세: 약 8,500,000원 (24% 구간)
• 추가 납부세액: 약 2,340,000원
• 실제 수령액: 약 31,500,000원

💡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율(6~45%)이 적용됩니다.

절세 전략

1. 금융소득 2,000만원 관리

• 분산 투자: 가족 명의를 활용하여 금융소득을 분산하세요
• 타이밍 조절: 배당금 수령 시기를 조절하여 연도별 소득을 분산하세요
• 2,000만원 기준: 2,000만원을 초과하면 모든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 사전 계획: 연말 전 예상 금융소득을 계산하고 대응 전략을 세우세요

2. 배당소득공제 활용

• 종합과세 선택: 소득이 낮다면 종합과세 선택으로 배당소득공제 혜택
• 공제 한도: 배당소득의 15% (최대 200만원)까지 공제 가능
• 세율 비교: 종합소득세율이 15% 이하면 종합과세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 환급 가능: 원천징수 세액보다 종합소득세가 적으면 차액 환급

3. 비과세·세금우대 상품 활용

• 비과세종합저축: 저소득층·노인은 5,000만원까지 이자 비과세
• ISA 계좌: 연 200~400만원 비과세 (만기 시 이익금 기준)
• 연금저축: 이자소득세 면제 + 세액공제 혜택
• 장기 펀드: 국내 주식형 펀드는 배당소득세만 부과 (매매차익 비과세)

4. 손익 통산 및 이월

• 금융소득 손실: 이자·배당소득은 손실 공제 불가 (주의)
• 대안 전략: 손실 발생 예상 시 매도 시기 조절로 다음 연도 이연
• 사업소득 활용: 사업소득이 있으면 경비 처리로 전체 세부담 감소 가능
• 전문가 상담: 고액 자산가는 세무사와 종합적인 절세 설계 권장

자주 묻는 질문 (FAQ)

Q1.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2,000만원은 세전인가요, 세후인가요?

세전 금액(원천징수 전 금액)입니다.
예를 들어 이자소득 1,500만원, 배당소득 700만원을 받았다면 총 2,200만원으로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원천징수된 세액과 관계없이 발생한 소득 자체를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Q2. 배당소득공제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배당소득공제는 종합과세를 선택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배당소득금액의 15%를 세액공제로 적용하며,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당소득이 3,000만원이면 450만원 공제 대상이지만, 최대 한도인 200만원만 공제됩니다.

Q3.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요?

금융소득이 2,000만원 이하면 분리과세가 자동 적용되며 선택권이 없습니다.
2,000만원 초과 시 종합과세가 의무이지만, 배당소득공제 혜택으로 실질 세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율이 낮은 구간(6~15%)이면 종합과세가 유리할 수 있으니 미리 계산해보세요.

Q4. 해외 주식 배당도 배당소득세 대상인가요?

네, 해외 주식 배당도 국내 배당소득세 과세 대상입니다.
다만 해외에서 이미 원천징수된 세금은 외국납부세액공제를 통해 이중과세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은 15%, 중국 주식은 10% 등 국가별로 원천징수율이 다르므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5. ISA 계좌 이자도 이자소득세 대상인가요?

ISA 계좌는 만기 시 순이익 기준으로 일정 금액까지 비과세됩니다.
일반형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이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ISA 계좌의 이자·배당소득은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2,000만원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Q6. 금융소득 2,000만원을 조금 넘으면 모두 종합과세 되나요?

네, 2,000만원을 1원이라도 초과하면 전체 금융소득이 종합과세 대상입니다.
예를 들어 금융소득이 2,100만원이면 2,000만원이 아닌 2,100만원 전체에 대해 종합소득세가 부과됩니다.
따라서 2,000만원 기준을 관리하는 것이 절세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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